디즈니 마블 ‘썬더볼츠’ 개봉 첫 주말 흥행 성적 정리
디즈니 산하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영화 ‘썬더볼츠’가 2025년 5월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약 7,600만 달러(한화 약 1,000억 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이는 마블 스튜디오 작품 중 가장 낮은 개봉 성적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주요 흥행 지표
- 개봉 첫날 매출: 4,330개 극장에서 약 3,150만 달러(약 442억 원) 기록
- 첫 주말(3일간) 매출: 약 7,000만~7,500만 달러(약 982억~1,052억 원)
- 전 세계 첫 주말 예상 매출: 약 1억 7,500만 달러(약 2,500억 원)
- 제작비: 순제작비 1억 8,000만 달러 + 마케팅 및 배급비 1억 달러 투입
- 관객 평점: 시네마스코어 ‘A-’로 비교적 긍정적 평가
흥행 부진 원인과 전망
- ‘썬더볼츠’는 마블의 기존 인기 캐릭터보다 다소 낯선 인물들로 구성되어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끌기 어려웠습니다.
- 마블 페이즈 4기 이후 작품들이 연속으로 기대에 못 미치면서 브랜드 신뢰도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 개봉 첫날과 이후 박스오피스 순위가 3위까지 내려앉는 등 경쟁작 대비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 다만, 관객 평점이 높아 향후 입소문과 어린이날 연휴 등으로 반등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썬더볼츠 더보기>
‘썬더볼츠’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 5의 영화로, 기존의 전형적인 히어로가 아닌 과거 빌런이나 도덕적으로 모호한 인물들로 구성된 안티히어로 팀의 이야기입니다.
줄거리 개요
- ‘블랙 위도우’의 동생 옐레나 벨로바를 중심으로, CIA 국장 발렌티나 알레그라 드 폰테인의 지시에 따라 위험하고 은밀한 임무를 수행하는 ‘썬더볼츠’ 팀이 결성됩니다.
- 팀원들은 각자 어두운 과거와 트라우마를 지닌 인물들로, 정부의 통제 아래 움직이지만 내부 갈등과 개인적 상처를 안고 있습니다.
- 강력한 적 ‘센트리’가 등장하고, 그의 내면에 숨겨진 어둠의 인격 ‘보이드’가 폭주하면서 도시를 위협합니다.
- 옐레나는 보이드의 정신세계에 들어가 그를 봉인하며, 팀은 발렌티나의 음모에도 맞서 싸웁니다.
- 영화는 썬더볼츠가 대중 앞에 ‘뉴 어벤져스’로 등장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장면으로 마무리됩니다.
주요 등장인물
- 옐레나 벨로바 (블랙 위도우): 팀의 중심 인물이며, 스파이이자 암살자로서 삶에 회의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 알렉세이 쇼스타코프 (레드 가디언): 소련식 슈퍼솔저로, 옐레나의 ‘가짜 아버지’ 역할을 하며 뛰어난 전투 능력을 가졌습니다.
- 존 워커 (U.S. 에이전트): 2대 캡틴 아메리카 출신으로, 정부의 대표적 요원입니다.
- 에바 스타 (고스트): 양자 에너지에 노출되어 분자 단위로 분리되는 능력을 가진 인물로, 쉴드와 얽힌 과거가 있습니다.
- 안토니아 드레이코프 (태스크마스터): 레드룸의 수장이자 블랙 위도우의 적으로, 전투 동작을 복제하는 능력을 지녔습니다.
- 발렌티나 알레그라 드 폰테인: CIA 국장으로, 썬더볼츠 팀을 조종하는 권력자입니다.
- 밥 레이놀즈 (센트리): 초강력 적이자 ‘보이드’라는 어둠의 인격을 내면에 숨기고 있습니다.
특징 및 의의
- ‘썬더볼츠’는 전통적인 히어로물이 아닌, 도덕적 회색지대에 있는 인물들의 팀워크와 구원을 다룹니다.
- MCU 내에서 ‘어벤져스’ 이후의 공백을 메우는 새로운 팀으로, 기존 히어로들과는 다른 인간적인 결함과 내면 갈등에 초점을 맞춥니다.
- DC 코믹스의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비교되기도 하지만, MCU 특유의 서사적 깊이와 캐릭터 연계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썬더볼츠’는 과거 빌런과 모호한 영웅들이 정부의 명령 아래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며 내면의 어둠과 싸우고, 새로운 영웅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MCU의 안티히어로 팀 영화입니다.
<우리나라 평점은?>
관람객 평점이 8점이 넘네요. 영화관가서 직접 봐도 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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